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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기지만 우습게 볼 수 없는 남자 - 김제동
사진 신인섭 기자 눈│까만 뿔테 안경이 눈에 익다. 6년 전 대구에서 산 거란다. “알 깨졌을 때만 수리하고 계속 써요. 한번 길들인 건 잘 안 바꾸거든요.” 단춧구멍 같은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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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근무 버리고 낙도 지원한 의사
'낙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말년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'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멀리 인도와 터키 등 의료 사각지대에서 국제 의료 봉사활동을 열심히 펼쳤던 대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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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 연고 - 합격 가능성 맞춰 지원
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지방대 로스쿨에 지원한 이유는 다양했다. 현실적인 합격 가능성, 로스쿨이 위치한 지역과의 연고, 졸업 후 활동 기반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. 특성화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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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국회 外
◇ 국회 (사무처) ▶ 공보관 김승웅 ▶ 기획조정실 비상계획관 박맹규 ▶ 연수국장 손준철 ▶ 문화관광위원회 전문위원 김종현 ▶ 보건복지위원회〃 김성곤 ▶ 국회사무처 오충환 ▶ 예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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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록도 봉사회 "베푼것보다 배운것 많아"
다른 점은 없었다. 손가락이 일부 없어지거나 일그러져 생활에 다소 불편을 느낄 뿐이다. 소록도의 주민들은 대부분 70세 이상의 고령(高齡)이다. 이곳에 오기 전 후유증이 제법 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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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교 30돌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‘빅3’ 우뚝
16일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대구한의대의 뿌리는 한의학과다. 1981년 대구한의대의 첫 신입생은 한의예과 108명이 전부였다. 이듬해 한문학과 등 한의학과와 관련 있는 전공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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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태풍'루사'안타까운 죽음 2題]"산골 주민들의 일꾼이었는데…"
폭우로 야산이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집을 덮쳐 두 자녀와 함께 하나님 곁으로 간 전북 무주군 무풍면 마덕마을 '주님의 교회' 홍칠만(洪七萬·41·사진)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무주장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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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민이 주인되자] 자원봉사 축제 참가자 120만명 돌파
'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시민정신을-' . 제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(10월 30일~11월 5일.주 행사일 11월 4일)에 25일 현재 전국에서 개인.단체 합쳐 1백20만명이 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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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아등『불우 돕기』에 25년간을 헌신|「소년의집」미국인 사제 소 재건 신부
『한국 사회에서 가장 가난하고 버림받고 고통받는 사람의 이름으로 이 편지를 씁니다.』 벽안의 미국인 사제 소재건 신부(52·본명「알로이시오·슈월츠」)가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2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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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첫 사정협의회
정부는 27일상오 망청동남북회담사무국에서 청와대사정비서실 주재로 을들어 첫 사정협의회를 열고 계엄해제에 즈음한 ⓛ사회질서확립대책 ②불량·폭력·공갈배등 서민생활 침해사범근절대책 ③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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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려병자의 "어머니 노릇"|성베네딕도회 정다미아나 수녀
성「베네딕도」회「정 다미아나」수녀(38)가 병들고 생활력 없는 사람들의 갱생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쏟고 있다. 정 수녀가 경북달성군화원면본리동 대구시립희망원에서 정신병자·폐결핵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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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의료봉사단 1주간 구라 활동
일본기독교 의료봉사단(단장 상기도자)은 12일∼20일 한국에서 제2차 무료진료활동을 벌였다. 이들 일행 40명은 한국 기독교구나회와 공동으로 전주익산농장, 대구 칠곡농장, 부산국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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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!중견기업] 약제 자동포장기 제조업체 JVM
올 6월 코스닥에 상장한 처방약 자동포장 업체 JVM의 직원들이 대구시 갈산동 공장에서 제품 출시전 마지막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.대구=조문규 기자 시작은 미약했다. 약 도매상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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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께하는 금융] 취약계층 향해 달려가는 ‘빨간밥차’ 연간 45만 명에 따뜻한 밥 한 끼 제공
BC카드 사회공헌활동 빨간밥차는 취약계층에 음식을 제공하는 BC카드의 대표적인 사회봉사활동이다. 지난 3월에도 빨간밥차 봉사단이 서울 양천구 주민 400여 명을 초청해 생필품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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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의 교회, 코로나19 극복 위해 희망브리지에 2차 성금 3000만원 기탁
하나님의 교회가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. 3월에 2억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원으로 전국 취약계층에 유용하게 쓰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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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혈장공여 하고싶다" 31번 대구 신천지 확진자의 전화
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(신천지)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큰절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대구에서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혈장 공여가 이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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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헌혈자의 날] “의사는 헌혈 안 한다고요?” 120회 ‘헌혈 전도사’ 최창휴 교수
14일 ‘세계 헌혈자의 날’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최창휴 가천대 교수. ’100번 넘은 게 별것도 아닌데 헌혈로 주목받게 돼 부끄럽다“고 말했다. 고석현 기자 “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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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 주치의도, 새내기 의사도…코로나와 싸운 영웅 100인
중앙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 ‘땡큐 히어로즈 나잇’ 100명의 수상자들은 생명을 위협할지 모를 신종 감염병에 뛰어든 전사였다. 한결같이 “의사라면 누구나 그랬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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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' 명예의전당·종합대상 수상 우수기업은?
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7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‘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’이 올해로 11회를 맞아,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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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조근정훈장 수상한 조치흠 교수 "코로나 극복까지 절반 왔다"
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치흠 교수에게 황조근정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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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“대구 의료진 지원에 의사 11명, 간호사 100명 등 205명 신청”
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병원이 폐쇄된지 4일만 25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한마음창원병원 외래진료가 시작된 음압격리실 모습이다. /김구연 기자 sajin@idomin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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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서구, 코로나19 온정의 손길 줄 이어
“고생하시는 대구 의사선생님 안녕하세요! 저는 서울송정초등학교 3학년 장○○예요. 요즘 코로나19 확진자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죠? 힘내세요!” 지난 23일 서울송정초등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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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‘스피커’ 출력 높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
■ “나랏돈 마구 쓰고 다음 세대에 떠넘기는 이 정부는 패륜정부” ■ “대통령 현실 인식 부족 이은 참모 다주택 논란 국민 분노 불러” ■ “서울시장? 대선? 야권 전체 파이 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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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확진 909명 찍었던 2월29일, 그때 상황보니 지금이 고비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하면서 1차 대유행으로 볼 수 있는 지난 2월 상황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.